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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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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편지 - 해인사 주지·선각(善覺) 2009년 01월 323호
해인사 주지·선각 기축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마음마다 소망과 희망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지난 한 해의 시작도 이와 같았을 것입니다.
묵은 해를 마감하며 또한 많은 참회도 있었을 것입니다.
희망과 절망, 발원과 참회를 무수히 오가는
번뇌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맞은 새 해.
부처님 말씀에
오늘 즐거우면 다음 생도 즐겁고
오늘이 괴로우면 다음 생도 괴롭다고 하였습니다.
즐거운 것은 스스로 지은 복에 마음이 편한 탓이요
괴로운 것은 죄업의 고통에서 허덕이기 때문입니다.
즐거움과 괴로움!
삶은 선택입니다.
기축년 후회없는 한 해를 위해
선을 행하여 복을 짓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선열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