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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서 시간이 또 한번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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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인사 - 선각 2008년 10월 320호
신임주지 선각 스님 부처님이 이르기를 무릇 사람들은 다섯가지를 믿고 스스로 만족해 한다고 하셨습니다.
첫째 나이가 젊다는 것을 믿고 둘째 단정한 용모를 믿고 셋째 힘을 믿고 넷 째 재산이 많음을 믿고 다섯째 집안이 좋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나 \"과연 이 다섯가지는 진실로 믿을 수 있는 것인가\"라고 말씀하시며 시간의 소중함을 잊고 빈둥대는 제자를 꾸짖으셨습니다.
육신은 시간이 갈 수록 병치레가 끊이지 않고 몸은 늙어 시들어갑니다.
어떤 삶이든 반드시 죽음으로 끝나니 정신이 떠난 육신은 버려진 표주박처럼 들녘 산녁에 뒹굴 뿐 기뻐할게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行解緩者(행해완자)하면 勞意弗除(노의불제)요 非淨梵行(비정범행)이면 焉致大寶(언지대보)라
\"게으르고 풀어진 행동을 하면 수고로운 마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청정한 수행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큰 보배를 얻겠는가.\"
(법화경 사문품 27장)

공부하기 좋은 계절 선정에 드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 선열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