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담 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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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불교 - 편집실
1995년 09월 163호
불교계의 정화는 비단 오십년대의 일이 아니다. 해방이 되자 당시 종정인 만암스님이 불교계의 정화 횃불을 높이 들자 율사인 묵담스님이 쌍수로 환영, 그렇게 환회 동참할 수가 없었다. 광주 관음사에서 지금의 주름 장삼 가사 불사 때에는 친히 광목 열 필을 내어 지어 입게 하였으며 , 비구 대처를 막론하고 부처님의 인과를 늘 살피고 시주 물건을 무섭게 여기라 지도하였다.
한국 불교는 원융 불교이나 선풍은 태고 종조의 선풍이라는 만암스님의 주창을 계승 찬양하였다. 묵담스님은 비구 대처승을 떠나 부처님의 올바른 제자 , 올바른 전법 , 포교, 국태민안과 불국정토 실현 불법을 해치는 자나 법도에 어긋나면 불벼락이 떨어졌다. 열 한 살에 출가하여 여든 여섯에 열반할 때까지 칠십오 년 동안 부처님의 진실한 효상좌孝上住였으며 청정무구진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