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스님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
역사속의 불교 - 편집실
1995년 06월 160호
탄허스님은 전통적인 교학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화엄의 교학에 뿌리를 두고 유, 불, 선 삼교를 아우르는 새로운 세계에의 조망을 보여주었다.
중중무진한 그 화엄의 세계는 비단 불교의 선이나 정토뿐만 아니라 동양의 제 사상과 세계관을 다 싸안음으로써 우리 삶의 질서,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스님의 사상적인 위치는 여기에 있다. 변화의 과정에서 잃어버린 전통을 찾는 일, 한 모범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