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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등불 (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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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등불 - 편집실 1983년 12월 22호
(78)
(혼자)「내 아들이다.」 「내 재산이다.」 하여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와 허덕인다.
(함께)「나」와 「나의 것」이 이미 없거니
누구의 아들이며 누구의 재산인가.

(79)
(혼자) 어리석은 사람은 한 평생 다하도록
어진 사랑을 가까이 섬기어도
(함께) 참다운 법을 알지 못하나니 -
숟가락이 국 맛을 모르는 것처럼.
(80)
(혼자) 지혜로운 사람은 잠깐이라도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기면
(함께) 참된 법을 바로 아나니-
혀가 국맛을 바로 아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