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보기


원적암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
이철수 그림마당 - 이철수 1995년 03월 157호
소리가 큽니다
대나무 숲이 통째로 얼어붙고
바람도 흘러가다 멈추어 섰습니다.

밝게 빛나는
적적한 그 자리에
고요한 사람 하나 걷되,
그이 옷깃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원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