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요즈음, 현대 불교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세계일화를 가꾸어 가는 이 곳 버클리의 ‘타이거 팀 Tiger Team’의 활동을 소개한다. 국제전산망조직으로 그 공식 명칭은 ‘타이거 팀 인터내셔널 네트워크 Tiger Team International Network’이다. 범세계 불교공동체에 봉사하는 비영리 온라인 서비스망이다. 이 세계적 온라인 불교 공동체를 ‘사이버상가Cybersangha’라 부르며 출가 승려, 재가법사, 불교학자, 불교수행자는 물론 불교를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도 삼분의 일쯤 동참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이 공동체 수행자들의 성향은 참선 불교가 사십일 퍼센트, 서장(Tibetan) 전통불교가 십팔 퍼센트, 남방상좌부(Theravadin) 계통이 십육 퍼센트, 중국식 불고가 십이 퍼센트, 염불(Pure Land)이 팔 퍼센트, 무소속이 오 퍼센트로 나타났다.
이 조직의 활동은 통신, 불교교육자료, 자원 봉사분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통신 분야는 게시판을 통한 회의 (Bulletin board conferences and forums)와 인터네트를 통한 회의 (Internet conferences and forums)를 지원한다. 전자우편을 통한 게시판 토론을 에코메일(Echomail forums)이라고 한다. 가장 큰 포럼은 보디네트BodhiNet라 부르는데, 여기에 동침하는 이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를 위시하여 전 세계에 산재해 있다. 이들은 불교의 보급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민주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보디네트에는 ‘달마Dharma’, ‘초기불교철학’, ‘부처님의 생애’, ‘기초교리’, ‘불교평화협회(Buddhist Peace Fellowship)’, ‘국제사면회(Amnesty International)‘,’불교 서적’, ‘티벳불교’, ‘선 불교’ , ‘불교학’, ‘여성과 불교’ , ‘일상생활’ 등의 토론 분과가 있다. ‘만 지역 불교인망(Bay Buddhist Net)’은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불교 강좌와 수련회 등의 불교 행사에 관한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네트 포럼은 전자우편 편의를 제공하고 불교와 문화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각종회의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전자우편 목록도 포함되며 불교 학자들의 협의 토론장을 비롯한 전문 분야별로 포럼이 있다.
둘째, 불교 교육 자료 서비스는 불교 예술, 번역, 설법, 경전, 참고문헌, 아시아 언어 프로그램 들과 같은 다양한 화일 영역을 통해 봉사하고 있다. 번역 및 참고문헌 분야 화일에는 법계 불교회(Dharma Realm Buddhist Association)에서 번역한 대승경전들과 법문집, 아시아 고전 입력 계획(Asian Classic Input Project)의 이만 오천여 쪽의 범어와 서장어 문헌들, 달마네트와 보디네트의 수장자료들이 있다. 예술 분야 화일은 대정장경과 여러 불교문헌에 있는 그림들과 티뱃 목판인쇄, 탱화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천연색 불교 예술품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종류의 설법과 독경, 명상음악 따위의 계수화 음성 자료(Digitized Sound Files)도 있다. 아시아 언어 프로그램은 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 태국, 서장 등의 아시아언어 워드프로세서에 대한 자료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지원 봉사로는 지역과 국제적 불교 단체의 활동소개, 불교서적 안내, 불교 명상 기구와 CD-ROM 등 각종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불교인 매장(Buddhist Bazaar)’을 개설하여 불교 서적, 좌복. 의복 등 각종 불교 용품을 광고하고 온라인으로 주문 및 판매서비스를 하고 있다.
‘타이거 팀’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Gary L. Ray Information Manager
Gary.ray@tigerteam.org
Jeffrey T Macko,Network Manager
Jeffrey, macko@tigerteam.org
버클리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국제 전산정보망인 ‘달마네트(DharmaNet)’조직도 세계 온라인 공동체(Global Online Sangha)를 이끌고 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독일, 스웨덴, 쇄l인, 네델란드,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각처에 연계되어 있는데, 불교공동체 비영리 조직으로서 남녀노소. 인종, 국가 종파의 벽을 넘어 불교의 공유를 위해 애쓰고 있다.
여기에서도 전자우편서비스와 회의장을 제공한다. 주요 토의 주제로서는 ‘불교 철학과 실천’, ‘선’, ‘상좌부 전통’, ‘금강승’ , ‘정토’, ‘여성과 불교’, ‘비폭력’, ‘명상’, ‘티벳 상황’, ‘사회 참여 불교(Engaged Budhism)’, ‘보시(Dana)’, ‘계율(Shila)’등이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온라인 자료 서비스와 회의장을 제공한다. 특히 두 달에 한번 나오는 전자 잡지 ‘가쇼(GASSHO:Electric Journal of DharmaNet International and Global Online Sangha)’를 발행한다.이 잡지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역사적 불교 학술논문, 저명한 불교인 설법, 불교 학자와 지도자 면담, 경전 번역과 주석, 불교 수행 관련 토론, 전자 매체의 역할, 불교 서적이나 용품 소개, 국제 불교 행사와 단체 연락처 안내, 불교 예술공연 안내, 학자금과 연구기획 및 구언 광고 등을 다룬다.
달마네트의 연락처 다음과 같다.
INTERNET:
Barry Kapke
dharma@netcom.com
현재 회원이 이천만이 넘고 점점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가는 인터네트 연계 인구를 겨냥한 불교 정보 서비스 체제의 발전은 실로 괄목할 만하다. 이십일 세기에 접어들면 한국도 정보고속도로의 시설이 완료되어 해인사 뒷방에 앉아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도반들과 언제든지 필요한 소식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해인사 고려대장경도 전산화가 끝나는 대로 이러한 경로로 세계화가 될 것이다. 이제 불교학계도 이 방면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내 경험으로 보아도 그 많은 정보를 다잡기엔 역부족이다. 한 예를 들면, 불교 학자들의 게시판(Buddha-L)을 통해 날마다 보내오는 수십 편의 전자우편을 제대로 다 읽어 보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붓다-엘’에 연계된 학자의 수가 구백오십명인데, 이 가운데 미국인 칠십오 퍼센트, 캐나다인 팔 퍼센트, 나머지가 유럽, 호주 등 그 밖의 지역 사람으로 통계되고 있다. 한국 불교인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며, 이 방면의 선구자들이 기울여 온 헌신적 노고에 뜨거운 치하와 찬사를 보낸다.
이에 대해 좀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분은 다음 연락처를 이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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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wol
2452 Parker St., Berke|ey, CA 94704, USA
전화 및 팩스 1-510-644-2991
진자우펀
jnwol@garnet.gerk|ey.edu (학교)
young.|ee@tigerteam.org (타이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