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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사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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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배진미 1985년 05월 39호
법장사 스님
박박 깎은 머리
햇빛 받아
반짝 반짝
빛을 낸다네

법장사 스님
법당에 들어 올 땐
모두들 심각한 얼굴을 했지요

그런데
법장사 스님
환희 웃으시는 바람에
우리도 마음 놓고
스님따라 웃었네

법장사 스님
박박 깎은 머리
우리에게 부처님 말씀
들려주시고
몸도 마음도
반짝반짝 빛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