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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전에 돌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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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의 문 - 편집실 1985년 04월 38호
1. 예불문(禮佛文)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주1)

참마음의 깨끗한 향 살아 올리니
밝은 구름 온누리 두루하여서
시방세계 가이 없는 삼보님전에
빠짐없이 모두 공양하여지이다.

헌향진언 옴 바아라 도이야훔 주2)

삼계 모든 중생들의 길잡이시고 주3)
사생의 자비로운 아버지이신 주4)
우리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께
목숨바쳐 지심으로 절하옵니다.

온누리 항상 계신 불보님께
목숨바쳐 지심으로 절하옵니다.

온누리 항상 계신 법보님께
목숨바쳐 지심으로 절하옵니다.

지혜 크신 문수보살
행이 크신 보현보살
자비 크신 관음보살
원력 크신 지장보살 높은 성인께
목숨바쳐 지심으로 절하옵니다.

영산회상 부처님의 부촉 받으신
여러 모든 거룩한 제자 분들께
목숨바쳐 지심으로 절하옵니다.

부처님의 뒤를 이어 진리 깨치사
이 세상에 마음등불 환히 밝히신
선지식 스님들과 바른 스승께
목숨바쳐 지심으로 절하옵니다.

온누리 항상 계신 승보님께
목숨바쳐 지심으로 절하옵니다.

바라오니 다함없는 삼보님이여
대자비로 저희 절을 받으시옵고
그윽한 가피의 힘 내리시어서
온누리 모든 중생 한 날 한 때에
부처님의 위없는 도 이뤄지이다.


* 주
1)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 오신법신향(五分法身香), 다섯가지 수행의 덕목을 향에 비유함
2) 진언(眞言) : 다라니(daharani) 받아 지녀 외움으로써 번뇌망상을 쉬고 마음의 끝없는 공덕(總持)을 드러내 주는 비밀스런 말(秘密呪)
3) 삼계(三界) : 욕계, 색계, 무색계,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이 바탕이 되어 꾸려가는 중생의 세간
4) 사생(四生) : 태로 낳는 중생, 알로 낳는 중생, 습기로 낳는 중생, 변화하여 낳는 중생의 네가지 중생으로써 모든 중생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