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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떻게 행하고 다스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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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숲 - 편집실 1985년 01월 35호
1. 어떻게 행하고 다스릴 것인가
보살은 모든 것을 베풀어 주는 행(布施行)으로 스스로의 탐심을 버리고 또한 가난한 중생을 안아 들이며, 깨끗한 계행(持被行)을 닦아 스스로의 비행을 다스리고 비행하는 중생을 안아 들이며, 모든 욕됨을 참아(忍辱行) 스스로의 성냄을 다스리고 성내는 중생을 안아 들이며, 끊임없이 정진(精進行)하여 스스로의 게으름을 다스리고 게으른 중생을 안아 들이며, 마음을 통일하는 선정(禪定)을 닦아 스스로의 산란한 마음을 다스리고 산란한 중생을 안아 들이며, 모든 이치를 바로 보고 깨닫는 이치(智慧)를 닦아 스스로의 어리석은 중생을 안아 들였었다.
이같이 스스로 닦고 남을 교화하는데 게으르지 않아 중생의 의지처가 되고 지도자가 되었다.

2. 보살의 마음은 이같이
보살은 모든 중생을 널리 사랑하는 마음(慈), 모든 중생을 널리 불쌍히 여기는 마음(悲), 모든 중생을 다 기쁘게 하려는 마음(喜), 모든 중생을 친하고 미워함 없이 평등하게 생각하는 마음(捨), 이같은 사무량심(四無量心)과 또는 모든 것을 다 베풀어 주며(布施), 사랑하는 말로써 교화하며(愛語), 남에게 이익될 일을 하며(利行), 남의 일을 내일 같이 보살펴 주는(同事) 사섭법(四攝法)으로써 널리 모든 중생을 교화하고 안아 들이었다.

3. 부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선혜보살이 그와 같이 가장 거룩한 도(道)의 마음을 일으킨 뒤에는, 위로 삼보(三寶)를 받들어 섬기고 아래로 중생을 교화함을 그 근본 업으로 하여, 때로는 한 귀절의 법문을 얻어 듣기 위하여 그 목숨을 바치기도 하며, 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수없이 목숨을 내던지기도 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