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살의 마음은 이같이
보살은 모든 중생을 널리 사랑하는 마음(慈), 모든 중생을 널리 불쌍히 여기는 마음(悲), 모든 중생을 다 기쁘게 하려는 마음(喜), 모든 중생을 친하고 미워함 없이 평등하게 생각하는 마음(捨), 이같은 사무량심(四無量心)과 또는 모든 것을 다 베풀어 주며(布施), 사랑하는 말로써 교화하며(愛語), 남에게 이익될 일을 하며(利行), 남의 일을 내일 같이 보살펴 주는(同事) 사섭법(四攝法)으로써 널리 모든 중생을 교화하고 안아 들이었다.
3. 부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선혜보살이 그와 같이 가장 거룩한 도(道)의 마음을 일으킨 뒤에는, 위로 삼보(三寶)를 받들어 섬기고 아래로 중생을 교화함을 그 근본 업으로 하여, 때로는 한 귀절의 법문을 얻어 듣기 위하여 그 목숨을 바치기도 하며, 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수없이 목숨을 내던지기도 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