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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9호 - 편집실 1983년 09월 19호
절에 사는 사람이나 절에 다니는 사람이나 얼굴을 들 수 없는 현실입니다. 신흥사 사태는 이제까지 곪아 왔던 곪집이 드디어 터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썩은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고 「용감한 새 출발」을 해야 할 때입니다.
오직 부처님법만을 의지하여 사사롭고 잡다한 생활을 청산하고 불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신명(身命)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