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에 살면서도
연꽃은 진흙 속에 살면서도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보살은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의 일에 때묻지 않는다. 사방에서 흐르는 여러 강물도 바다에 들어가면 모두 짠맛이 되듯이 여러가지 일을 통해 쌓은 보살의 선행도 중생의 깨달음에 회향(廻向)하면 해탈의 한맛이 된다.
〈보적경 가섭품〉
최상의 행복
어리석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말고 어진이와 가까이 지내며, 존경할만한 사람들을 존경할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자기 분수에 알맞은 곳에 살고 일찌기 공덕을 쌓고 스스로 바른 서원을 세우고 살아라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복잡한 세상일에 부딪혀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걱정과 티가 없이 안온한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숫타니파아타〉
참된 수행이란
수행이 이루어 지기도 전에 남에게 자랑하려고, 한갖 말재주나 부려 서로 이기려고만 한다면 변소에 단청하는 격이 되고 말 것이다. 수행이란 본래 제 성품을 닦는 것인데. 어떤 사람들은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고있으니 이 무슨 생각일까. 〈서산대사, 선가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