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해인사 대적광전에서는 해인사와 말사 그리고 산내암자 사미 사미니의 수계식이 있었습니다. 모두 47명으로 사미가 24명 사미니가 23명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초발심을 견지하여 한국 불교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해인사 선원에서는 90년 경오년 결제 대중 방부를 4월 25일로 마감하였습니다. 방부가 끝남으로 하여 해인사 도량은 한결 수행정진 분위기로 다져질 것입니다.
해인지에 21세기의 선재동자를 연재하고 있는 정찬주씨가 그의 첫 소설집을 내셨습니다. 불교적 시각으로 소설을 써온 정찬주씨가 작가적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는 소설집입니다. 책 제목은 「새들은 허공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로 도서출판 「풍경」이 간행했으며 값은 3300원입니다. 해인가족 여러분의 일독을 권합니다.
저희 해인지는 다음 6월호로서 지령(誌齡)100호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100호에는 다양한 필자들의 원고로 지면을 꾸밀까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원고도 5매에∼7매와 사진 1매를 보내주시면 함께 싣겠습니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6월에는 서울 백상기념관에서 기념 전람회도 열릴 예정인데 다음 호에 자세한 속개와 초대장을 보내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지면 관계로 「경전해설」「잃어버린 옛 절터를 찾아서」「꽁트」는 한 회 쉽니다. 많은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해인상 발표가 다소 늦어진 점을 사과드립니다. 100호 기념호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00호 기념 전시회 석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하게 하기 위해서 다소 늦추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지나 호 해인지에 오자(誤字)나 편집상의 잘못이 많았습니다. 바쁜 일정과 정성이 부족하여 그러하였으니 지면을 통해 사과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