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바람은 송뢰를 끌고 와서 숙숙히 맑고 또 구슬픈데밝은 달은 물결 속에 떨어져맑고 깨끗해 티끌 하나 없구나보고 듣는 것 별다르게 시원하여시를 읊조리며 혼자 배회하다가홍이 다하면 고요히 앉았나니차가운 마음 마치 죽은 재와 같아라
池上偶吟微風引松 肅肅淸目哀皎月 心 澄澄 無 見聞殊奭快潚唄獨徘徊興盡却靜 心寒如死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