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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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甘露)의 문(門) - 편집실
1986년 07월 53호
연꽃이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연꽃이 진흙속에 살면서도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듯이, 보살은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의 일에 때묻지 않는다.
사방에서 흐르는 여러 강물도 바다에 들어가면 모두 짠맛이 되듯이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쌓은 보상의 선행도 중생의 깨달은 후에 회향하면 해탈의 한 맛이 된다.
잘 길들여진 코끼리는 아무리 무거운 짐을 나를지라도 그 때문에 지치는 일이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잘 닦인 보살은 모든 중생의 무거운 짐을 모두 나를지라도 지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