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신 글월 잘 받았읍니다.
저희들의 보잘 것 없는 노력이 또렷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옴을 확인할 때 보람과 두려움과 착잡한 의무감이 교차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읍니다.
불자이면 누구나 언제 어떤 곳에서든 꾸준한 자기성찰과 그의 외적확산을 위해 힘써야 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불자님께서도 자신의 성실한 삶과 이웃의 바른 생활을 위해 힘쓰시리라 받으며 앞으로도 저희「해인」에 많은 관심과 도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내 건승하시고 불은(佛思) 가득하소서.
불기 2526년 6월 11일 해인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