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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20 11:24
호계삼소에 대한 유감 (박경희 편집장님께)
 글쓴이 : 이창석
조회 : 2,529  

20여년 전 부터 해인지를 구독해온 불자 입니다.

불교학생회 때부터 인연을 맺어 왔으니 신행생활 20여 년간의 길잡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옛날 성전스님이나 현진스님등이 편집일을 하실때 만큼 감동이 없

어진 듯하여 언제가 부터는 건성으로 읽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10월호 호계삼소 란을 보면서 실망을 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쓴이도 찾아보고 편집장도 누구인지 다시 한 번 더 확인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이 장산스님 이였기 때문 입니다.

아시다시피 장산은 뉴라이트 불교연합의 회장이지요

뉴라이트가 어떤 단체 이던가요?  기독교 세력과 친일후손들이 반공사상을 방패

삼아 기득권을 지켜온 우리나라 골수우익분자들이 아닌가요?

최근 뉴라이트의 주장은 일제식민지가 우리나라 근대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독도를 일본땅이라 하는데에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정신대는 조선인 장사치들에 의해 저질러 진 일이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등 

그런 망발을 하는 단체에 속해 있다는 것 자체가 과연 용성스님의 유지와 부합되는 것인지요???

최소한 다른 분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장산스님만큼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지난 범불교도대회를 준비히는 서울지역 주지스님모임에서 대회개최에 적극적으로 반대하신 분입니다(그러다가 많은 스님들이 저놈 끌어내려라. 마이크 뺏어라  하였슴)

장로도 중생이라고요.. 스님께서 그렇게 싫어하시는 좌익사상을 가지신 분들은 중생이 아닌가요...

박경희 편집장님!

이번 달 호계삼소에서 무억을 말 하고자 한 것인가요?

머리좋은 스님이 있다고 자랑? 머리좋은 사람은 대한민국에 천지에 늘려 있지요.

아무 감동도 인물도 되지 않은 정치승을 소개한 것에 대해 독자로서 너무 실망하였습니다.

편집장님은 장산스님을 만나 자긍심을 느꼈을 지 모르지만

저는 해인지의 명성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앞으로 인물선정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