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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18 16:25
[만행] 현각 스님께 드리는 열두 번째 편지
 글쓴이 : 이나경
조회 : 14,045  
 

현각.

내가 요즘

더욱 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는 것은

서임 1주년을 맞이한 정진석 추기경께서

“신앙의 선택은 양심의 자유입니다.”라는

너무나 잘못된 말을

아무 생각 없이 했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 천주교의 최고 지도자께서

얼마나 예수를 모르면

이렇게 진리에서 벗어난 말을 함부로 하실 수 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분이 진정

양심의 자유가 뭔지 알았다면

이런 엄청난 잘못된 말은 하지 않으셨겠지요.


현각.

천주교에서 가장 신성시 모시고 있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

예수가 어떻게 성경에 써 놨는지를 안다면

지금처럼 

성모 마리아를 우상시 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각.

더 한심한 것은,

도올 김용옥 교수의 요한복음 해석에 대해

이용규 한기총 대표회장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이시다. 하나님은 가시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불가시적인 하나님이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가 없다. 신앙은 오직 믿음으로 이를 뿐이다.”라는 너무나 무지한 말 밖에는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단호히 말하지만

그의 말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내가 밝히면

이용규 한기총 회장은

그 간판을 내려놓게 될 것입니다.


현각.

예수를 조작해서 쓴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댄 브라운이 제기한 성경적 의문에 대해

지극히 감정적인 논쟁만 할 뿐,

이 나라 그 누구도

성경을 통해 이성적으로 풀어 준 사람은 없더군요.


목사님들이 얼마나 성경을 볼 줄 모르고

예수를 모르면

이런 간단한 문제 하나를

풀어주지 못하는 지

사실,

참으로 한심합니다.


그러니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예수의 무덤이라는 것을 갖고

세계를 또 한 번 혼란에 빠뜨렸지요.


그렇다면 나는

예수의 시체를

누가, 어떻게 처리했는지부터 자세히 밝히겠습니다.


예수의 시체는

지난 2000년간은 물론이고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지구 땅 안에 묻혀 있습니다.


나는 세계인이 신뢰하고 있는 성경을 근거로

이 모든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당연히 부활에 대해서도

정확히 이성적으로 말해줄 수 있지요.


현각.

중앙일보의

[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아담과 이브의 ‘원죄’ 우리랑 무슨 상관?]이라는 글에,



교회 세습 때문에 시끄럽네요. 이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쪽도 논리가 있죠. “성경에는 교회 세습에 대한 언급이 없다. 따라서 기독교 교리에서 벗어난 게 아니다. 외국을 보라. 거기도 세습한 교회가 있고, 운영도 잘 되더라.”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교회 세습에 대한 언급이

성경에 왜 없겠습니까?


있는데 못 찾았다면,

그게 바로 봉사가 아니고 뭡니까?


마지막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다는

바로 그 ‘여자’에 대한 비밀이 풀리는 순간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는

내 앞에

잠잠할 것입니다.



현각.

그럼 다음 주

마지막 편지에서 뵙도록 하지요.




2007년 4월 17일 AM 02 : 01 나경이가

열세 번째 편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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