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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0-26 14:52
자연스님을 살립시다.
 글쓴이 : 밀행
조회 : 12,058  

지금 저는 여의도에 있는 성모병원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한 스님이 피가 모자라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혈소판 소멸 증세로 수혈을 어느 정도 해주어야 하는데 공급자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0형이기에 혈액검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만....

 

승가대 학인 스님인 자연스님은 불자님들의 따스한 사랑을 기다립니다.

 

수행자가 모두 다 버리고 출가하여 오직 부처님에대한 일념과 수행자의 올 곧은 정신으로 사는데 병이 들면 대책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중병이 들면 코끼리 처럼 아무도 없는 산중에 숨어들어가 기도로서 생을 마치겠다고 늘 육화되고자 하는 열망으로 정진하고 있지만 죽음의 상황에 닥치면 제 의지와 다른 욕구를 가지게 될지 모르는 일이겠지요.

 

자연스님은 속가가 부산이라 보호자가 와 있기도 어렵고 불자 간병인이 스님을 보살피고 있고 몇 스님들이 찾아와 검사에 참여했지만 검사 합격률이 낮은 형편입니다.

 

속가 오빠가 기독교인 이라서 말일성도회 외국인 선교사를 보내서 헌혈에 참여 시키더군요.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

 

저는 같은 수행자로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스님들이나 불자들이 맘 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僧家병원 하나 없는 현실이 부끄럽고 안타까웠습니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탑을 쌓지 말고 땅 좁은 줄 모르고 행하는 대형불사를 지양하고 이제 실다운 불사를 해야겠습니다.

 

병원, 교육기관, 복리시설 등을 계속 만들어야 합니다.

 

각설하고

 

불자님들 여의도 성모병원 1309호 부산 정영숙(자연스님) - 같은 병실에 정영숙 이름가진 환자가 2명 있습니다.-면회는 안되니 꼭 헌혈하실 분만 참여하시어 한 수행자의 삶을 재생시켜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종파에 관계없이 참여합시다.

 

1층 원무과 혈소판 헌혈하는 곳으로 가셔서 접수하시고 검사받으시면 결과는 2일 후에 통보해준답니다.

 

많은 불자님들이 참여해주었으면 합니다.

대표스님: 종걸스님 019-434-7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