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작성일 : 03-11-13 00:00
도법.수경스님 무엇이 극단의대립인가?
 글쓴이 : 김병완
조회 : 7,461  
도법.수경스님 무엇이 극단의대립인가?

[ 윤무영] 2003.11.13 09:26:08
추천 : 4명, 퇴출신청 : 0명 (50명 이상 퇴출투표시 삭제됩니다.)

도법 수경스님은 불교계나 사회에서 주목의 대상이며 지도자 위치의 스님들이다.
그러므로 말 한마디 한마디는 사회적 파장이 클수있음을 염두해야 할 것이다.
문화일보를 보고 느낀 소감이다.

도법스님이 인터뷰에서 북한산 천성산 문제를 “정부나 환경시민단체 양자가 이기느냐 지느냐의 극단적 사고방식을 고집하는 한 문제를 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일리가 있는 듯 하나 모순점도 있다고 본다.

도법스님은 극단이라는 표현을 함에 양측의 대립적 측면만 읽기 전 북한산관통터널이나 천성산과 금정산을 지나는 경부고속철도 노선의 문제점을 지도자적 입장이라면 우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파악을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제 삼자의 입장인양 양비론 적인 두리 뭉실한 그야말로 도인과 같은 지적은 정부나 환경단체를 일시 매도함과 다름 아니다.

도로 노선이라는 전문적이고 가치 충돌적인 분야로서 해답이 난해하고 세속적인 지식을 요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실상사에서 늘 하는것 처럼 논쟁의 장을 만들거나 그러한 노력을 해야 옳다 할 것이다.

이미 세계최고의 대륙을 자랑하는 미국도 터널보다는 우회를 지향하고 국립공원을 신주단지 모시듯 한다.

이웃 일본만 하더라도 터널보다는 우회하여 도로를 개설하고있다. 이번 도룡뇽의 전신 모델인 일본 대설산의 우는 토끼가 터널을 막은 교훈적 사례다.

지율스님은 그의 한계에서 할 일이 외로운 몸부림밖에 없기에 단식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도층이나 환경 단체는 그래서는 안 된다.

그리고 미래보장을 담보하지 말라는 것이다.
수경스님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앞으로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개발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을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특히 국립공원 지역 개발은국가와 국책사업 관련 지자체, 환경시민단체를 정책 입안단계에참여시켜 갈등 원인을 사전에 해결하겠다는 의견을 정부가 제시할 경우, 불교계도 공론조사 수용 등 전향적인 자세전환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했다.

스님적 감상적인 발상으로 몇 번이고 속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국회를 통과한 법의 제정도 아닌 대통령의 정치적 선언으로는 개대할 것이 없다고 본다.
문서로 제시한 공약도 폐기한 대통령이다.
국립공원은 지난해 법적 보장 장치가 이미 되었다.

공론조사 역시 단순히 공론조사 자체의 문제나 조건 이외 다른 조건을 내세워 받아들인다면 결국 공론조사에서 패할 시 그 조건과 북한산국립공원 자체, 피해를 보는 30여개의 사찰 그리고 원로회의 유시와 교환하는 것 이외 무엇인지 반문한다.

필자의 비판적으로 보는 불교적 입장은 내적인 에너지가 수행환경을 수호할 의지와 자세가 되어있는가다.
경부고속전철이 목전에 범어사 내원사는 물론 천년이상 자리를 제공한 천성산 금정산에 막대한 피해를 줌에 한 비구니스님이 단식으로 숨이 다할 지경이 되어서야 난리를 치는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

끝은로 결론은 수경스님은 환경단체의 수장으로 알고 있는바 왜 정부측과 중재자를 필요로 하며, 도법스님은 지리산 댐 문제가 엊그제 일로서 실상사 앞에 다시 대대적인 댐 공사를 한다면 여유 있게 극단의 대립 없이 그 규모를 조절하는 선에서 해법을 찾을 것인지?


이하 문화일보 펌

"극단대립 `완충지` 만들어야"
(::수경 · 도법스님 "친환경 개발 전환 선언" 촉구::)
서울과 부산, 남원 실상사를 오가며 북한산·천성산·금정산 해법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스님은 11일전화통화에서 “정부와 환경시민단체 상호간에 완충지대와 중재자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수경스님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앞으로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개발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을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특히 국립공원 지역 개발은국가와 국책사업 관련 지자체, 환경시민단체를 정책 입안단계에참여시켜 갈등 원인을 사전에 해결하겠다는 의견을 정부가 제시할 경우, 불교계도 공론조사 수용 등 전향적인 자세전환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경스님은 또 “우리 사회 개발·경제논리는 한꺼번에 해결되지않으며, 국민을 설득하고 의식 변화를 유도하는 등의 점진적 해결방식이 필요하다며 지난 봄 지율스님을 설득해 단식을 철회케했는데, 지금은 정부등에 대한 불신의 벽이 워낙 깊어 제 말로단식을 풀도록 설득하기가 어려운 처지”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남원 실상사 주지 도법스님은 “정부가 앞으로 개발과 성장 논리에 맞춘 정책이 아니라 그야말로 생태적이고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개발정책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지금까지 진행된돌이킬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환경시민단체에 최대한 양해를구해 협조요청을 하는 등 부작용과 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현
실적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도법스님은 “정부나 환경시민단체 양자가 이기느냐 지느냐의 극단적 사고방식을 고집하는 한 문제를 풀기 어렵다”며 “정부는밀어붙이기식 태도를 지양하고, 불교환경단체도 좀더 유연한 접근자세로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 수준에서 해법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문화일보 2003-11-12 10:40:52